창세기 1장(29장)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

4.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과 아침은 첫째 날입니다.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사이에 공기가 있게 하여 물을 나누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은 하늘을 천국이라 부르십니다.

저녁과 아침은 그 다음날입니다.

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물이 모이는 곳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푸른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2. 땅을 자라게 하는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열매 맺는 나무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으니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에 광명체들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고 징조를 삼아 절기와 날과 해를 정하게 하라

15. 하늘에는 광명체가 있어 땅을 비추라. 그렇게 된 것입니다.

16. 하나님이 두 큰 등불을 만드사 큰 등불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등불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은 하늘에 광명체를 두어 땅을 비추게 하셨다.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분별하게 하시고 신이 좋아 보였다.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속에 있는 생물은 번성하고 새는 땅과 하늘에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바다의 큰 물고기와 물에서 기르는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라 신이 좋아 보였다.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바다에 충만하라 공중의 새도 땅에 번성하리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길짐승과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곤충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곤충을 다스리리니 땅에 기는 것이니라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니라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땅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내가 온갖 풀을 주어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먹게 하였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31. 하느님께서 보시니 만드신 모든 것이 좋았다.

저녁과 아침은 여섯째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