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전기차 분야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차를 꼽으라면 기아자동차의 EV9일 것입니다.
전기차 특유의 원형 이미지와 달리 일자형 디자인으로 입체감을 강조해 현행 위장형 차량을 기본으로, 디자인은 컨셉카와 거의 동일하다.
분명히, 나왔다.
오늘은 EV9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과 출시 예정일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V9은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SUV다.
모하비 사막오랫동안 기아차는 대형차 시장에서 모하비로 라인업만 유지해왔지만 모하비가 대세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외부 평가와 판매 부진으로 생산 중단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암묵적인 결정. 현재 EV9가 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지배적입니다.
기아 EV9 사양
- 차체 크기 :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
- Mojave와 비교: 전체 폭 +135mm, 휠베이스 +205mm, 길이 및 높이 동일
- 배터리 용량: 약 90kWh
- 최대출력 : 약 600마력
- 완전 충전 후 주행 목표: 482km
- 배터리 충전 효율: 350kW 초고속 충전/약 30분 만에 10%~80% 도달 추정
기아 EV9에는 SK온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완충 후 순항 가능 거리는 540km(기아차 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며, 6분 만에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SUV답게 넓은 실내가 특징이다.
기아 EV9 양산형은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3100mm다.
기아차가 2021년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한 EV9 콘셉트카(길이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3100mm)보다 길다.
기아 카니발(길이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75mm, 휠베이스 3090mm)과 비교하면 실내 공간이 더 넓어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카라고 할 수 있다.
기아 EV9 디자인
기아 차량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 형태를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후면부는 특히 ‘Q’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눈길을 끈다.
세부적으로는 컨셉카와 비슷할 뿐 일반적인 곡면을 약간 직선화하고 양산차에 필요한 부품을 사용했다.
하단 범퍼에도 리플렉터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컨셉트카와 달리 각도가 살아있고 약간 둥글게 처리되어 양산차에 가깝게 변경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실차에 제대로 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연 기관차에서 전기 자동차로의 변화에 따라 휠 허브의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단순화되어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9 가격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가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테슬라 모델X나 아우디 e-트론급 대형 SUV 전기차 모델들이 동급이라고 가정하면 기아 ev9의 가격은 80~80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0. 9천만원 이내로 형성. 특히 전기차 보조금 기준 6000만~9000만원을 준수하면 최대 50%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 EV9 출시일
기아차는 서울모터쇼에서 EV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패밀리 SUV 수요가 가장 높은 5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한다.
기아차 컨퍼런스콜에서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EV9은 2023년 상반기인 4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유럽과 북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