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올영에서 토너 패드를 하나 사서 열심히 아침저녁으로 썼거든요 근데 거기에 저한테 안 맞는 성분이 있었나 봐요 정말 뒤집히고 난리가 나서 급하게 연차를 내서 급하게 회사 근처로 간 거예요제 피부를 보고 말씀하시기를 벽이 무너졌대요… 벽이 무너지면 아무리 촉촉한 걸 발라도 수분을 가둘 수가 없어서 24시간 당기기도 한대요.
아무튼 약에는 제가 좋아하지 않는 스테… 그래서.. ^^ 저 저거 들어가면 절대 안 발라요 안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굳이 저걸 바르고 싶지 않아요 어쩔 수 없죠TT 그리고 다음날부터 더 보습하면서 출근하는데 나랑 이유는 다르지만 똑같이 장벽이 약해져서 엄청 당겼다는 팀장님이 호호바가 들어간 페이스오일이랑 세라마이드 크림 바르라고
무슨말인지 모르는 그대로 브랜드를 알려달래.. 거기서 알려주신 호호바가 들어간 디저트 에센스 페이스오일!
피부 장벽,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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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층과 유사한 성분을 보통 대표적으로 두 가지 꼽는데 그 중 하나인 호바가 메인 기초예요 정말 다양하게 쓰는데 저는 기초를 맨 마지막에 바르는 걸 좋아해요
디저트 에센스 말고 틸틸도 고민했는데 실패하면 아까워서…팀장님이 좋아한다고 해서 샀어요.다른 분들은 굳이 이거 아니어도 되니까 호호바 100% 들어간 게 좋아 보이면 사주세요.근데 저도 괜히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이 브랜드가 가성비 상관없이 제일 좋다는 평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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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영세일을 하지않을때는 되도록 사지않지만…이건 원래 싸서 세일안해도 샀다.
나름 오랫동안 썼는데 한번 쓸 때는 소량만 쓰고 많이 남았네요. 페이스오일용기는 개인적으로 펌프보다 뚜껑타입이 좋아요 그래야 양조절이 편하게…펌프라면 삐삐 힘조절에 상관없이 매일 복불복이라 어려운
저도 물론 속임수로 유명하다는 페이스오일 이것저것 써봤는데요??근데 말이죠.. 다들 바른 후 얼굴이 뜨거워지고 답답해 졌어요 상큼하다는 평가가 많은 걸 사도 끈적임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길 것 같아요.. 디저트 에센스는 재현이만 보면 그냥 OIL 제제거든요?근데 실제로 바르면 개운하다.
.괜히 유명한건 아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은 피부가 좋아지고 이것저것 기초를 추가해서 바르는데 그 당시에는 뭐 하나 더 바르는 게 오히려 좋은 게 아니라 자극적이어서 안 쓴 거예요.딱 좋은 것만 바르던 시절!
그때 저는 세수를 하고 수건 없이 물기를 흡수시키고 더 할나이시카 크림을 바른 후 바로 호호바 페이스 오일을 두 방울 발랐습니다.
바를 때는 한 번에 세안하듯 바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먼저 문질러 얼굴을 꽉 눌러 주었습니다.
확실히 로즈힙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어서, 호호바를 바르면 보습력이 남달랐어요?저는 원래 턱이랑 나비존 쪽이 굉장히 건조했는데 더 하루나이랑 디저트 에센스를 같이 바르고 나면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꺼지는 게 어느 순간 사라져.. 아 멀리는 하룻밤 사이에 없어진 게 아니라 일주일 만에 6개월 고생한 게 날아갔어요.. 역시 써본 사람의 진짜 추천 아이템이 진리
그리고 이거 마지막에 가볍게 바르고 메이크업하면 최고예요 ㅎㅎ 근데 제가 씨카드 말고 다른 브랜드 바르고 디저트 에센스 페이스오일도 발라봤거든요?그랬더니 턱이랑 헤어라인이 내려갔어요 그래서 다른 브랜드랑 궁합은 깨알 같은 걸 미리 다운받아가요 아무튼 지금 쓰는 조합에서는 정말 극강 보습이랑 장벽 강화에 정말 좋았어요 나중에 다 쓰고 나면 꼭 다시 살 거예요 다른 것을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것도 물론 100% 다시 살 생각입니다 ㅎㅎ 지금 저희 팀에 이걸 살 공구팀이 있습니다 ㅎㅎ 여자 초등학교 특징으로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정말 뭐든지 공구한다잖아요 일차적으로 팀장님이 저한테 추천해서 공을 쏘고 이 차에서 제 얼굴이 좋아진 걸 리얼하게 본 팀원들이.. 갑자기 뭐라고 하면서 공구팀 결성 이런 거 두 개 사면 세일해주시는 거죠? 그래서 항상 같이 살면서 싸게 얻어먹는
일단 여기에는 아까부터 제가 계속 언급해 온 장벽 = 지질층과 유사한 성분 중의 하나인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세라마이드 함유량이 ppm이 너무 높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다른 것도 사봤는데 하아..^^ 물에 에스프레소 한두 잔이 맛있지.10샷 넣으면 못 먹잖아요?그런 느낌… 피부가 오히려 힘들겠다(울음). 그래서 더 하루나이 정도의 함유량이 나와 주변분들에게 잘 맞는 것 같아.
그리고 그런 성분 외에 병풀 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처럼 일그러진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성분도 있고요 특히 판테놀은 제가 사랑하는 비건텐 연고에도 들어있는 성분인데 정말 너무 좋아요 아무거나 같이 사는 건 아니에요.. 바르면 리얼하게 편하게..심적으로도 얼굴이 느껴지거나..
약간 엷은 크리미한 텍스처인데 이것도 정말 산뜻한 마무리에 소금막을 바르고 나서 빛이 심하게 돌거나 반대로 금방 푸석푸석해지는 건 안 쓰는데 이건 진짜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에요. 확실히 상쾌하고 과도하게 흐르지 않는 빛 플러스 속에서 올라오는 수분광?사람이 정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흡수도 무리하게 때리지 않아도 잘 흡수되기 때문에 저녁에 칠하기 좋습니다.
가끔 바르는 게 어려운 기초는 바르기 전에 좀 귀찮아서 스트레스 받잖아요.. 아, 이거 푸석푸석 녹여서 발라야 하는데. 이거는 엄청 쳐야 흡수가 되는데… 그런데 시카이드 크림은 정말 쏘 심플한데 보습감이랑 피부 결이 달라지는 건 차원이 달라요.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침&저녁 기초를 바를 때 무조건 1등으로 손이 가는 아이입니다.
적당히 바르면 끝이니까
일단 먼저 세수를 하고 물을 닦지 않고 손으로 막대기에 잘 흡수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다른 건 바르지 않고 전처럼 바로 시카이드만 발라줬어요. 진심으로 바르면 피부가 엄청 부드러워져요 저는 크림 찾으시는 분들께는 무조건 이걸 추천해요!
바르니까 좀 달라요.. 유튜버 중에 메컵 아티스트 분이 굉장히 많이 써 계시는데 괜히 좋아요.
원래는 저거보다 안 바르는데… 보여드리려고 평소보다 많이 발랐어요 확실히 아까보다 빛이 더 강하죠 만약에 윤기를 원한다면 지금처럼 많이 발라주세요. 제가 평소 마무리로 바르는 두 방울보다 더 바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2방울 정도 바르는데 그럴 때는 심하게 윤기가 날 줄 몰랐어요.정말 두가지 덕분에 벽이 중요하구나..뼛속까지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래 쓸게요.월급과 함께한 후크입니다